바르셀로나 행 직항은 매일있는게 아니라, 일요일에는 경유편 밖에 없었다ㅠㅠ
우리는 토요일 결혼 후, 일요일 12시25분 바르셀로나 행, 암스테르담 경유, 대한항공을 타고 출발했다!
대한항공은 제2터미널에 위치하고 있으며 A에서 E까지를 다 대한항공이 쓴다
대한항공은 온라인 체크인이 가능한데
우리는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않아 남아있는 자리가 몇 없어 붙어있는 자리를 받을 수 없었다ㅠㅠ
대한항공 타는 분들은 꼭 온라인 체크인해서 자리 선점하시길...!
체크인 후 출국 수속을 밟고 마티나 라운지에서 아침을 먹고 쉬다가 출발 시간 40분전에 게이트로 향했다.
마티나 라운지에는 불고기, 볶음밥, 소세지, 튀김, 과일, 음료, 라면, 와인 등의 식음료가 있었고
쉴 수 있는 자리, 충전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다.
대한항공을 타니 자리에 담요와 칫솔, 슬리퍼, 헤드셋, 물이 있었다
기내식은 식사 - 주먹밥 - 식사 이렇게 13시간 동안 3번 제공됐으며, 중간에 물과 커피, 주스를 제공해줬다.
13시간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을 가서 경유편을 온라인 체크인한 다음, 입국수속을 밟고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를 탔다
같이 EU 소속이라 그런지 입국수속을 암스테르담에서 하고, 바르셀로나에서는 입국수속이 따로 없었다.
입국수속하고 캐리온 캐리어 검사하고나니 1시간 정도 걸린 듯....
그리고 2시간짜리 암스테르담 -> 바르셀로나 행 비행기를 탔다.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니 23시라 피곤하기도 하고 소매치기 걱정에 대중교통 (aerobus) 대신 택시를 탔다.
처음에는 어플 cabify에서 택시를 잡으려고했는데 cabify의 탑승 장소는 택시 장소랑 다르더라...
그래서 일반 택시를 탔는데 바르셀로나 공항 -> 호텔 발모랄(시내)까지 38유로했다. 아마 밤이라 할증이 붙은 듯?
호텔 발모랄 도착하니 12시가 넘어서, 직원이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직원이 체크인을 도와주고, 허니문이라고 샴페인, 딸기 서비스도 주었다!
호텔 발모랄은 4성급 호텔에 1박 100유로 내외였는데, 위치는 카사 밀라 근처라 좀 북쪽이지만, 가격 대비 강추한다!
깔끔하고 허니문 서비스도 좋았고 짐을 맡겼는데 공짜로 맡아주셨다.
칫솔, 치약, 빗 등 있을 건 다 있었고 다만 슬리퍼나 샤워가운은 없었다.
하루밤 자기에는 모자람이 없는 가성비 숙소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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