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 웨딩준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오늘은 웨딩 준비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간단히 정리하려고 합니다!

= 어쩌면 이번 글은 여태까지 저희가 썼던 글의 프리퀄 같은 느낌입니다

(첫 글로 했어야 하나 싶지만...ㅎㅎ) 

 

처음에 웨딩 준비하다 보면 솔직히 준비할 것도 너무 많고... 

이런 것까지??? 굳이?? 이런것도? 있었어?? 하는 것이 너무 많죠...!ㅠㅠ

그래서 오늘 저희 커플이 실제로 준비한 방법 소개해 드리면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말씀드릴게요.

 

예전에 저희가 TeamGantt 앱 소개했던 글 보면 대충 그려질 수 있는데요~ 

https://mhluv.tistory.com/entry/App-%EC%86%8C%EA%B0%9C-TeamGantt

App 소개 - TeamGantt

TeamGantt 로 정리했던

 

제가 그 글에 있었던 이미지 하나 가져와 봤어요 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준비하셔야 할 순서는 크게 다음과 같습니다!

 

0. 프로포즈 / 결혼하기로 결정 (가장 중요하죠! ㅎㅎㅎ)

1. 웨딩 베뉴 (결혼식장) 투어 및 결정

2. 플래너 결정 -> 이러면서 스드메 일정 계획 및 업체 결정 

* 스드메: 스튜디오 - 드레스 - 메이크업의 줄인말 (Studio-Dress-Makeup = SDM)

** 여기서 드레스 어디서 할지는 드레스 투어 다니고 하게 됩니다.

3. 본식 스냅 (결혼식장 와서 사진 찍을 분) 업체 결정

4. 본식 DVD (결혼식 자체를 영상 촬영해주실 분) 업체 결정 

(저희는 조금 늦게 하게 되었는데 ㅠㅠ 이것도 마감 빠르더라구요 ㅠ) 

5. 웨딩밴드 투어 및 구매 

6. 예복 업체 투어 및 결정 

7. 예물 (시계나 주얼리, 핸드백 등) 투어 및 구매 

8. 드레스 투어 -> 드레스 업체 결정 

- 이쯤에서 출장헤어 필요하면 결정하시면 좋습니다 

9. 예복 / 드레스 가봉 

* 가봉: 양복 따위의 옷을 완성하기 전에 몸에 잘 맞는가를 보기 위하여 임시로 듬성듬성하게 대강 호아서 하는 바느질 [출처: 네이버 사전]

= 중간완성된 옷을 입어보고 내 몸에 맞게 더 고칠 부분을 보는 과정입니다. 

10. 스튜디오 촬영

11. 이쯤에서 상견례 

12. 혼주 한복 및 예복 업체 결정 및 가봉 등

13. 신혼 집 임장 

14. 혼수 (가전, 침대 등등) 목록 작성 및 쇼핑 

15. 청첩장 제작

16. 신혼여행 예약 

17. 예복 / 드레스 본식 가봉 

18. 청첩장 모임 

19. 참석인원 확정 및 베뉴 플라워 미팅 

20. 최종점검

 

정도인 것 같네요 ㅠ 쓰고 나니 역시 많군요 ㅠㅠㅠ

물론 커플마다 순서는 많이 다르고, 저 중에서 꼭 하시지 않거나 간소하게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요!!

사실 저희도 저 순서대로 한 것만은 아니지만 대략적으로 머릿속에 그려질 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아직 저희가 진행하지 않은 것도 있어서 실제 본식까지 마치고 나면 저희가 했던대로 또 올릴게요!)

 

저희 생각에 웨딩준비가 복잡해지는 가장 큰 이유는,

실제로 하는 날과 미리 예약해 놓아야 하는 날이 차이가 많이 나고 각각 달라서인것 같아요..

(다 요즘 대기가 많아서 그런것....ㅋㅋ)

 

또 대략적인 느낌 가지실 수 있게 아래 표를 만들어 보았어요~

얼마나 미리 준비?	공통	신부	신랑	혼주	하객
1+년 이상	•결혼식장 •플래너
6~12개월	•본식스냅/DVD 업체 결정 •웨딩밴드/예물	•드레스 투어 •드레스 가봉	•예복
3~6개월	•스튜디오 촬영 •신혼여행 예약	•출장헤어		•상견례
1~3개월	•신혼 집 임장 •혼수 •청첩장			•혼주 한복/예복
<1개월		•플라워 미팅 •드레스 재가봉	•예복 재가봉		•청첩장 모임

= 크게 베뉴 - 스드메 + 예복 - 촬영 - 신혼집 / 혼수 - 혼주 한복/예복 - 청첩장 - 최종점검 

이렇게 나뉜다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혹시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로 부탁드립니다!!

다음번에는 예산 관해서도 한번 정리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