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숙소 정선 파크로쉬 백프로 즐긴 후기 (가격, 가는길, 프로그램 예약, 식당 후기)

우리는 숙암킹 일~월 객실을 360,900에 다녀왔다!

강원도 정선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서울에서부터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2시간 반 정도 걸린다

파크로쉬 셔틀의 경우 하루에 2차례만 운행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갈 시에는 KTX 시간을 잘 맞춰가야한다

따라서 파크로쉬까지 가려면 웬만해서는 운전해서 가야한다

도착해서는 차를 대고 지하 1층 체크인 대기번호에 번호를 입력해야한다. 그리고 체크인!

지하 1층 로비에는 불멍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지하 1층을 둘러보니 피아노, 탁구장, 아뜰리에에서 만다라 칠하기 등 즐길거리가 많았다

우리는 호캉스를 여러군데 다녀와서 호텔끼리 비교가 가능했는데

정선에 위치하다보니, 그리고 2018년 평창 올림픽때 관계자 숙소로 쓰이다 호텔로 바뀐 신설 호텔이다보니

5성급 호텔보다도 방이 크고 깨끗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고 흠잡을 때 없었다.

우리는 방문 9일전에 미리 프로그램을 예약해서 듀오볼 세라피를 참여했다.

40분 내외의 프로그램으로 일반적인 요가나 필라테스 수업으로 생각하면 될듯하다.

나느 딱 마사지 되는 정도로 좋았는데 남편은 한참 끙끙댐...

https://park-roche.com/wellness-club/wellness-club

PARKROCHE

파크로쉬 공식 홈페이지에 가면 날마다 다른 프로그램과 참여 신청이 있다.

오전, 오후 각각 1개씩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듀오볼 세라피는 2층에서 진행되었고 나오자마자 도서관이 있었다

다음으로 사우나와 실내, 실외수영장, 자쿠지를 갔다.

키를 받아서 들어가는데 모든 출입문에 키를 대야 열렸다.

탈의실에는 샤워실도 있고 사우나도 있고 수영복 말리는 통돌이? 말리는 기계가 있어서 좋았다

수건도 있고 샤워가운도 있어서 물놀이하기 편리하게 되어있었다

비오는 날이라 여름이라도 물이 추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수영장 물이 따뜻한 편이였다.

자쿠지와 실내수영장에 일부는 뜨거운 물도 나와서 몸을 푹 녹일 수 있었다.

수영장을 둘러싼 산새가 정말 예뻐서 썬베드에 누워 산멍을 하기도 했다.

수영장을 나오면 바로 로쉬카페가 있다.

이름은 카페지만 식사도 겸하는 것 같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메뉴였다

파스타랑 피자 시켜먹었는데 가격도 특별히 비싸지는 않고 맛있었다

지하 1층 탁구실에 갔는데 9시넘어서가니 탁구실은 이미 다 차있었다ㅠㅠ지하 1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샀는데 한캔에 4500원...조금 비싸긴하나 여행지니까 뭐...

9시-9시반까지 옥상 소등해서 별을 볼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우리가 간날은 구름이 끼여서 구름은 보이지 않았다ㅠㅠ

별을 본다면 진짜 좋은 경험이 될듯...

이외에도 창밖으로 정선 가리왕산 케이블카도 보이고, 정선5일장, 병방치 스카이워크가 있다.

운전이 가능하다면 한번쯤 힐링하러 가보는 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