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식장은 강남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가격도 5000만원 대로 합리적인 노보텔 강남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이다!
1. 노보텔 강남: 신논현역에 위치한 4성급 가성비 결혼식장!
노보텔 강남은 3시간 간격 동시예식으로 보로도홀, 샴페인홀(메인)이 있다.
식은 1시간 30분만에 끝내야 다음 식을 준비할 수 있다고 한다.
호텔 로비는 라운지와 함께 예쁜 에펠탑이 설치되어있어 포근한 호텔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노보텔에 지배인님은 정말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기분이 좋았다.
코로나 때 대응도 좋았다고 들었고 계약을 강요하지도 않아 신랑, 신부 측 입장을 잘 이해해주는 식장처럼 보였다.
샴페인 홀 식장인데 지금 꽃이 기본 꽃 세팅이다. 다소 홀이 작고 버진로드가 짧고 천고가 낮지만 호텔 결혼식의 분위기는 살릴 수 있는 홀이였다.
홀 자체는 다른 식장처럼 웅장하지는 않지만 2층에 계단으로 올라가 로비에 입장할 수 있게 따로 해둬 프라이빗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로비또한 매우크지는 않지만 많이 작은 편은 아니다.
토요일 기준 12시, 3시, 6시 예식이 있고 12시 기준으로 최소인원이 300명이라고 한다(??) 식장이 저렇게 작은데?
하지만 노르망디홀을 서브홀로 개장해 준다고 하니 인원이 나뉜다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견적이였다!! 웬만한 컨벤션 홀보다 더 좋은 가격....! 신논현 역이라는 위치를 생각해봤을 때 좋은 선택지로 보였다.
2.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하모니홀 - 봉은사역에 위치 좋은 가성비 5성급 호텔 베뉴
코엑스라는 이름때문에 삼성역으로 가면 큰코다친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봉은사역에 위치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는 내년에 다른 호텔로 바뀌는데 지금 제일 유력한 건 웨스틴이라고 한다.
인터컨티넨탈 정문에서 작은 계단으로 내려가면 지하에 하모니홀이 위치하고 있다.
홀 자체는 크고 층고 5m, 버진로드도 길지만 세로 보다 가로가 더 길다...
예쁜 베뉴였으나 2023년 견적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지인할인으로 5%할인을 받고도 5천만원인 베뉴였다.
그렇지만 인기있는 베뉴답게 1년까지 벌써 다 예약이 찼다고.
로비도 크고 홀도 예뻤지만 뭔가 마음에 쏙 들지는 않았다.
소문대로 인터컨티넨탈에서 안내를 해주시는 분은 불친절했다. 전체 설명이 20분이 끝이고 베뉴 한 번 보여주고 끝내버렸다.
인기있는 베뉴이니 너넨 계약안해도 된다는 태도처럼 보였다. (역시 수요와 공급의 원리란...)
사람들한테 내가 고려중인 베뉴는 인터컨티넨탈 코엑스라고 얘기하고 다녔는데...베뉴 투어하고 오니 마음이 바뀌어서 고려대상에서 제외시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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